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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택시 기준 변경?! 아반떼, 토레스 포함

by 스노우드랍 2023. 8. 23.
중형택시 기준 변경?! 아반떼, 토레스 포함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동차 소식을 알리는
스노우드롭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차 소식이 아닌 
운수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중형택시 기준이 바뀌었다는 것인데요.

국토교통부가 여객운수법 시행 규칙의 
택시 크기 규정을 완화하였습니다.





지난 18일 배기량 1,600cc 이상 또는 
길이 4.7m 초과, 너비 1.7m 초과 가운데
배기량 혹은 크기의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는 것인데요.
7월 이전에는 배기량 기준만을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크기를 추가하여 둘 중 하나만 포함되면
중형으로 분류되도록 개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업계는 아반떼 1.6 Lpi
기존 운행하고 있는 차량보다 공간이 좁아
이용자의 불만을 초래할 수 있다
법이 완화되더라도 
이를 이용하는 사업자는 적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하지만 중형택시 기준에 적합한 또 하나의 차량,
KG 모빌리티의 토레스 바이퓨얼의 경우
입장이 다릅니다.
LPG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세단이 아닌 SUV이기 때문에
공간도 넉넉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가격대가 3천만 원을 넘어가
이 부분이 조금은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퓨얼은 
하이브리드라는 명목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전기 동력은 없는 
가솔린과 LPG 겸용이라 
많은 분들이 차량의 금액과 유류비 등을 
고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업계가 중형택시 기준 변화에
주목을 하는 이유는 현대 쏘나타(LF)가
LPG 택시 모델을 단종했기 때문인데요.
그 후에 이를 대체할 차량이 없어 
비교적 값이 비싼 그랜저, K8 등 대형 차량과
아이오닉, EV6와 같은 전기차량들이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국토부가 차종의 다양화를 위해 
이러한 개정안을 내놓았는데요.
세제 지원 대상에는 LPG만 포함되어
이번 중형택시 기준 변화로
업계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택시 모델의 단종으로 
2025년 전기 기반으로 한 PBV를 
택시 전용 차량으로 투입한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중형택시 기준 변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차량의 매물이 적어
운행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기사를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이번 개정안으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